출산 후 주인에게 버려진 어미개, 가까스로 다시 새끼들을 만났을 때ㅜ

보호소에 보호되어 오는 동물들에게는 

혼란과 두려움을 볼 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입소한 콜라는 

다른 동물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두려움이 커 행동은 공격적이었고 

직원들이 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조차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사실 콜라가 이렇게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 이유는 

자기가 낳은 새끼 강아지들과 

떨어져 갈라 놓여진 데 있었습니다. 


원래 주인은 콜라에게서 

태어난 강아지들은 보호하고  

엄마인 콜라만을 버리고 말았습니다.


강아지들은 아직 생후 몇 주 정도. 

새끼를 잃은 슬픔과 분노에서 

콜라는 어느덧 공격적인 성향을 띄게 되었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이런 콜라를 측은히 여겨 

원래 주인에게 연락해서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강아지들도 입양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콜라는 강아지들과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강아지들과 만나게 된 순간, 

콜라에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사람들 곁에 

일절 다가오려고 하지 않았던 콜라가 

새끼 강아지들의 냄새와 울음소리등을 감지해, 

달려 온 것입니다.


그리고는 직원들에게도 가까이 다가와  

기쁨과 감사의 표현을 했습니다. 



콜라는 기쁨에 흥분하면서 

강아지 한마리 한마리를 핥고  

크게 꼬리를 흔들며 기뻐했습니다. 


 

현재 콜라는 동물보호소 보다 

좋은 환경의 일반 가정에서 

새끼 강아지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어미개보다 새끼 강아지들에 대한 

입양문의가 주를 이루는데 

어미개 콜라를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산 후 주인의 버림을 받게 된 콜라. 


이번에는 새로운 주인과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