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대지진에서 7명 구한뒤, 정작 자신은..ㅠ

에콰도르의 대지진. 리히터 규모 7.8를 기록하고 지금까지 사망자는 600 명 이상 

부상자 1 만 2 천명 이상이라는 대참사.



에콰도르에서도 현재 필사적인 구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소방대원과 함께 구조견 활약.


재해 구조견 대고도 그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고는 4 세의 수컷 개로 지금까지 

에콰도르 국내외를 불문하고 구조견으로 

활약하고 있고 표창 경력이 있는만큼 

영리하고, 우수한 개였습니다. 



진원지 인근 관광지 · 빠도나레스에서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었던 대고. 



잔해 아래에 매몰 된 사람을 차례 차례로 

발견했던 대고. 

총 7 명의 사람들이 구조되었습니다. 



대고는 이번 에콰도르 지진에서도 

지금까지 구조견으로써의 활약을 펼치며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그러나 소방관과 가시라는 마을에 있는 본부에 

돌아온 직후 ...



대고는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습니다.


사인은 과로와 탈수에 의한 것 이었습니다.


수의사에 의해 긴급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다시 소생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를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여준 대고.


그런 대고 대한 관리가 얼마나 되었지는 모르겠습니다.


함께 노력해왔던 대고를 잃은 소방관들은


"대고는 구조 활동에 그 몸을 바쳐 주었습니다"


"감사한 대고"


"이번 구조에서 너의 용감한 활동을 

정말 감사하다" 고 전했습니다.



감사와 추모의 메시지가 Facebook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꺼이 원하고 칭찬 해주면 너무 기뻐했던 대고

구조견으로써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해 준 대고.


과로와 탈수이라면 조금 신경을 썼다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


다이고와 같은 재난 구조 활동에 임하고있는 

많은 개들은 건물이 무너져 내린 장소에서 

다리를 삐거나하는 부상당하는 일도 자주라고.


구조대의 지시에 따라 함께 노력하고있는 

재해 구조견들.


때로는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 

그들의 헌신적인 활약에 정말 고개가 숙여 집니다.


다이고의 생명을 헛되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현지에서 치료 방법을 

우리가 생각 나가야 하겠네요. ㅠㅠ



출처 :facebook.com @  Cuerpo De Bomberos Ibarra Ibarra